학교 시험 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Q "시험대비는 보통 시험 몇 주 전부터 시작하나요?"
필즈는 보통 시험 약 4주 전부터 본격적인 시험대비에 들어갑니다.
방학 동안 개념 진도는 이미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유형 문제를 통해 다시 익힙니다.
시험범위까지 유형학습이 끝나는 시점이 대체로 시험 약 4주 전입니다. 그때 새로운 진도를 멈추고 시험 준비에 집중합니다.
그런데 시작 순서가 조금 다릅니다.
시험범위를 충분히 공부한 뒤 마지막에 기출을 보는 것이 아니라, 먼저 기출을 실제 시험처럼 경험하고 그 경험을 가지고 다시 공부합니다.
먼저 시험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가지고 다시 공부합니다.
시험 4주 전에 기출을 먼저 봅니다
시험대비가 시작되면 실제 학교 기출문제를 시간까지 맞춰 풀어봅니다.
시험 준비가 완벽하게 끝난 뒤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아직 본격적인 시험대비가 시작되기 전, 평소 공부해 온 실력으로 먼저 부딪혀 보는 시험입니다.
초기에도 여러 차례의 기출 실전을 경험하고, 이후 4주 동안 인근 학교들의 최근 기출을 계속 접합니다.
시험이 끝난 뒤 생길 깨달음을
시험 전에 먼저 경험하게 합니다.
기출을 먼저 보면, 문제집이 다시 보입니다
시험 전에는 문제집의 많은 문제가 비슷한 무게로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집에 '중요' 표시가 있어도 학생 입장에서는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 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기출을 먼저 풀어본 뒤 문제집을 다시 보면 달라집니다.
"어? 이 유형 아까 기출에 있었는데."
"이 문제랑 같은 골격이네."
"이게 그래서 중요문제였구나."
여러 학교 기출에서 같은 핵심유형이 반복되는 것을 직접 보면
'중요하다고 하니까 중요한가 보다'가 아니라 '이건 정말 계속 나오는 문제구나'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아직 실제 기출에서 직접 만나지 않았더라도 문제집에 같은 중요표시가 붙은 다른 문제도 이전처럼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됩니다.
이미 중요표시된 문제들이 실제 여러 시험에서 반복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기출은 문제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집을 보는 눈을 만들어줍니다.
기출과 내가 공부한 문제를 다시 연결합니다
기출시험을 보고 정답만 해설하지 않습니다.
학생이 이미 공부한 문제집에서 어떤 문제와 같은 구조인지 다시 연결해서 보여줍니다.
한 문제와 직접 연결될 수도 있고, 여러 핵심유형이 결합된 문제라면 복수의 문제와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시험문제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공부했던 개념과 핵심유형이 변형되고 결합되어 나온 것이라는 사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출을 풀고 끝내지 않습니다.
내가 공부했던 어떤 문제가 실제 시험문제로 변했는지 다시 연결합니다.
같은 4주라도 공부의 흡수율은 달라집니다
필즈가 기출을 일찍 보는 가장 큰 이유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뒤에 남아 있는 4주의 공부를 다르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문제집을 다시 보는 것과, 실제 시험을 먼저 경험한 뒤 '이런 문제가 실제로 나오는구나'를 알고 보는 것은 다릅니다.
학생은 중요한 문제에 더 오래 머물고, 불안하게 알고 있던 문제를 다시 확인하며, 이전에는 흘려 지나갔을 문제에도 이유를 가지고 집중하게 됩니다.
시험대비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같은 4주의 학습밀도를 높입니다.
기출 한 번은 추측을 만들고, 반복된 기출은 확신을 만듭니다
한 학교의 기출 한 회만 보면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학교의 최근 기출을 계속 경험하면 반복해서 등장하는 핵심유형이 보입니다.
어떤 개념이 자주 쓰이는지, 어떤 유형이 반복해서 변형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난도가 올라가는지 학생도 점점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말해서 아는 것과,
학생이 여러 시험에서 직접 확인한 것은 다릅니다.
추측이
경험을 거쳐 확신으로 바뀝니다.
시험대비 4주 동안 실전을 계속 반복합니다
시험 초반에 기출을 몇 번 보고 끝내는 것도 아닙니다.
필즈에서는 시험기간 동안 각 학교의 출제경향을 반영한 자체 모의고사를 계속 활용합니다.
특히 코칭시간에는 해당 학교의 시험범위를 기준으로 한 실전 모의고사 한 회분을 푸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 중 하나입니다.
공부하고 마지막에 한 번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시험과 보완을 반복합니다.
학교에 따라 준비자료의 비중도 달라집니다
학교마다 출제경향은 조금씩 다릅니다.
교과서 문제를 직접 활용하거나 교과서 변형 비중이 높은 학교라면 교과서와 변형문제를 더 많이 봅니다.
필요에 따라 매쓰홀릭 그린챌린지를 활용하고, 학교별 출제경향을 반영한 필즈 자체 모의고사도 사용합니다.
모든 학교에 같은 자료를 같은 양으로 주는 방식은 아닙니다.
같이 준비할 것은 같이 하고,
달라야 할 것은 따로 준비합니다.
학교 프린트는 학교별로만 가두지 않습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에는 수준 높은 문제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즈에서는 좋은 고난도 문제를 그 학교 학생들만 보는 자료로 항상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A학교의 좋은 고난도 문제가 B학교 학생에게도 좋은 훈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문제에는 학교를 넘어 반복되는 구조와 보편성이 있습니다.
때로는 중요한 골격만 선별해서 다루고, 필요하면 전체를 다루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필요와 요청에 따라 범위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보았을 때 어디를 먼저 볼지, 어떤 조건이 중요한지, 어떤 핵심유형과 연결할지, 어떻게 첫 걸음을 시작할지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적중보다 중요한 것은
고난도 문제를 보는 눈입니다.
따로 또 같이, 학교별 시험대비
수학문제에는 학교를 넘어서는 보편성이 있지만, 모든 학교의 출제기조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특정 자료나 특정 형태의 문제를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등 다른 학교와 뚜렷하게 다른 출제경향을 보이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별도의 학교 대비가 필요합니다.
수업시간을 무작정 추가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평소 월·수·금 수업이라면 공통성이 큰 수업은 함께 진행하고, 일부 수업시간을 토·일 등으로 재배치해 특정 학교 학생만의 대비시간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전체 수업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필요한 부분의 비중을 바꾸는 방식입니다.
따로 또 같이.
공통성이 큰 부분은 함께 준비하고,
출제기조가 다른 부분은 따로 준비합니다.
오답을 선생님만 알고 있지 않습니다
모의시험을 반복하는 목적은 매번 점수를 확인하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학생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어디에서 반복해서 무너지는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오답포렌식은 시험포렌식의 상시 운영형입니다. 필즈 재원생은 정규수업 안에서 이를 반복적으로 활용합니다.
필즈의 O!알파와 오답포렌식은 학생에게 자신의 공부를 보여주는 거울과 계기판 역할을 합니다.
선생님만 '너는 여기 약해'라고 알고 있는 상태와, 학생 자신도 결과를 보며 '나는 여기서 계속 빠지는구나'라고 알고 있는 상태는 다릅니다.
그때부터 보완은 선생님이 시키는 일만이 아니라 학생 자신에게도 필요한 일이 됩니다.
오답레이다 리포트 화면 일부입니다. 조건을 풀이와 연결하기, 선지를 가리고 다시 풀기처럼 학생이 직접 해볼 행동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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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부를 볼 수 있어야,
다음 공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는 혼자 하라고 해서 생기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네가 알아서 공부해.'
라고 한다고 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차가 있어야 하고, 계기판도 있어야 합니다.
요리를 하려면 재료와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공부도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가."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
그래야 다음 판단이 가능합니다.
잘하는 부분을 더 강하게 밀 것인지, 약한 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보완할 것인지, 남은 시간을 어디에 더 써야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에는
자기 공부를 볼 수 있는 거울과 계기판이 먼저 필요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 문제집을 권하지 않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불안해집니다.
친구가 다른 문제집을 풀고 있으면 그 책이 더 좋아 보이고, 새로운 자료를 보면 그것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필즈는 시험 직전에 새로운 문제집을 추가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미 공부한 문제집, 기출, 학교자료, 자체 모의고사, 오답을 다시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시험 직전에는 공부의 폭을 넓히는 것보다 이미 공부한 것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을 미리 한 번 살아봅니다
시험을 실제로 한 번 치러본 경험은 큽니다.
문제집에서 무엇이 중요했는지, 어떤 문제를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불안했는지, 시간을 어디에서 잃었는지, 무엇을 더 준비했어야 했는지를 시험이 끝난 뒤에야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즈는 그 경험을 시험 이후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시험 전에 먼저 경험하게 합니다.
시험 후의 후회를
시험 전의 학습정보로 바꿉니다.
결국 시험대비의 목적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닙니다
4주가 지나고 학생에게 남아야 하는 것은 문제집 몇 권의 완료 표시가 아닙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어떤 문제가 중요한지 알아보고, 남은 시간에 무엇을 다시 봐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상태가 되어야 시험공부를 스스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기출을 먼저 보고,
그 눈으로 다시 공부합니다.
잘하는 것은 더 강하게,
부족한 것은 필요한 만큼 보완합니다.
시험대비의 끝은 더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자기 공부를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